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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명작, 라이온킹에 숨겨진 나만 모르는 이야기

by 돈신돈왕 2023. 1. 7.

예술적인 명작, 라이온킹에 숨겨진 나만 모르는 이야기에 대하여 숨은 이야기를 알아봅시다.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을 더 찾기가 힘든 애니메이션.
이 멋진 예술작품에 숨은 이야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술적인 명작, 라이온킹에 숨은 이야기가 무엇인가요?

1994년 개봉한 작품으로 제 가슴속에 예술적인 명작, 라이온킹이라고 자리 잡게 된 것은 언제부터 일까요?
어린 시절 아버지 손을 잡고 극장에서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극 중 내용에 한없이 몰입하며 얼마나 울었었는지, 마지막 장면에서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랐던 기억이 선연합니다.
당시 아버지께서는 "뭘 알고 우느냐, 이제 다 잘 됐는데 왜 우느냐." 하시며 웃으시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감동적이어도 눈물이 난다는 것이 참 생경한 경험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7살이었습니다. 난생처음 갔던 극장이었습니다.
분명 제게는 신기한 것들도 참 많았고, 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것은 기억이 나질 않고 라이온킹의 줄거리와 그때 느꼈던 감동, 그리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울음을 그치질 못해 아버지께서 웃으며 달래주시던 것만이 또렷합니다.

예술적인 명작, 라이온킹은 어떤 영화인가요?

가족과 함께, 특히 아이와 함께 보신다는 강력히 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스카(삼촌)의 계략으로 인해 무파사(아버지)와 자신이 누리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된 심바(주인공)가 고난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시몬과 품바라는 친구들도 만나게 됩니다.
종이 다른 이 친구들은 자신을 잡아먹을 수도 있는 사자를 구해주고, 진한 우정으로 대하여 줍니다.
이 과정에서 심바는 희망을 잃지 않고 스카의 계략을 무사히 벗어나 결국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갑니다.
숨은 이야기들이 많지만 일단 영화를 아직도 보시지 않은 분들이 계신다면 꼭 한번 만나보아야 할 명작, 라이온킹이라고 감히 추천 드립니다.

예술적인 명작, 라이온킹에 숨겨진 나의 이야기

사실, 처음 영화를 본 날 아버지께서는 저를 유난히 귀여워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저는 애늙은이같이 냉소적인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입바른 소리나 늘어놓고 이성적인 이야기를 하며 혼자만 다 큰 것처럼 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7살짜리가 감동에 겨웠다,라고 하니 참 귀여웠다고 하시네요.
저는 1990년도에 제 모습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개봉한 이 영화가 삶의 진창에 있던 저에게 희망을 이야기하곤 하였습니다.
7살인 저에게도, 다 커버린 성인이 된 저에게도.
꼭 한번 만나 보아야 할 명작, 라이온킹 속 친구들은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삶의 고비를 겪을 때마다 이 친구들은 마냥 손 놓고 좌절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항상 노래하고, 매 순간을 즐깁니다.
이 것을 보고 어린 저는 매우 감동하였습니다.
다 커버린 지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삶의 바닥이 느껴질 때, 좌절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디에나 길은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일어서야 합니다.
살고 싶지 않은 순간에도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 또한 스스로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변합니다.
현재는 지금 이 순간이고, 조금 전 좌절하였어도 일어설 수 있는 것 또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를 종종 주변 사람들은 한 번도 상처받지 않았던 사람 같다, 또는 사랑만 받고 자란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상처받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그 순간에 갇혀있지 않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애썼습니다.
막상 사연을 다 알게 된 분들은 저를 대단하다고 치켜세워 줬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그저 누구나가 그러하듯 살기 위해 방법을 찾을 뿐입니다.

예술적인 명작, 라이온킹에 숨겨진 나만 모르는 이야기라는 것은?

아이와 함께 보는 것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 하는 경험들을 대부분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순간순간 느꼈던 긍정적인 감정들은 무의식 속에 깊이 내재하여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세상과 부딪히고 깨질 때 사람을 지탱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양분이 됩니다.
아이에게 마음의 양식을 주세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아이가 시련이 다가왔을 때 이겨 내는 힘입니다.
이런 영화 한 편을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는 것.
저는 그 시간을 추천 드립니다.
사람마다 달라서 저와 같은 감동을 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분명히 앞으로의 아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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