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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등장과 발전, 그리고 변화

by 돈신돈왕 2023. 1. 13.

 카메라의 등장과 발전, 그리고 변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카메라의 탄생과 줄어든 일자리.

이것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카메라의 등장과 발달로 생긴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카메라의 등장

 먼저 카메라의 기원과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 하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의 기본 원리는 빛을 이용한 광학 장치입니다.

사진기의 발명은 19세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부터 흡사한 형태로 이용되어 카메라의 시초가 된 제품이 있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묵자, 알하젠 등이 발견했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카메라 옵스큐라라고 합니다.

어두운 방에서 한가운데에 작은 바늘로 구멍을 뚫었을 때 바깥 풍경이 벽에 역으로 보이는 장치입니다. 

1490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외부의 풍경을 이 장치를 통하여 유리에 맺힌 상을 그대로 베끼는 형태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또 램브란트, 베르메르, 카라바조 등 유명한 화가들 또한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하여 대작을 남깁니다.

15세기 이후 그림들이 급작스럽게 묘사력이 한층 더 성장한 이유카메라 옵스큐라와, 휴대가 가능한 카메라 루시다를 꼽습니다.

 이러한 장치들은 우리가 아는 사진의 필름 없는 형태로 렌즈를 통해 보이는 것을 그림으로 옮기는 방식을 이용해야만 했고, 그들이 그려낸 그림이 지금의 인화지 역할을 한 것입니다.

 1724년, 빛에 반응하는 물질이 발견되고 이후 1826년 드디어 세계 최초의 촬영 기술로 인정되는 '헬리오그래피'가 탄생합니다.

이른바 사진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카메라의 발전

최초의 사진에는 며칠간의 긴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1833년 새로운 은반의 발견으로 사진의 촬영 시간이 7분으로 단축되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1861년 세계 최초의 총천연색 컬러 사진이 등장합니다.

1888년, 최초의 롤 형태의 필름과 필름 카메라가 개발됩니다.

이 때, 코닥이 고객이 촬영한 카메라를 보내면 필름을 현상, 인화하여 카메라의 필름을 교체하여 보내주는 방식의 새로운 사진 판매를 시도합니다.

1925년, 앞서 이야기한 라이카 카메라가 이 시기에 출현합니다.

이 카메라는 빠른 촬영과 예측 촬영이 가능하여 수많은 사진가와 사진기자에게 호평을 들었습니다.

1949년, DSLR의 시초인 SLR 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상을 역방향으로 비추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뷰파인더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 촬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카메라의 등장과 발전, 그리고 변화

 이제 본격적으로 카메라의 등장과 발전, 그리고 변화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957년, 디지털 이미지가 처음으로 만들어지고 1975년 최초의 디지털카메라가 발명됩니다.

처음에는 디지털카메라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였는데, 1990년대부터 재조명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99년, 휴대폰에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2000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죠.

이 후, 휴대폰은 점점 진화해왔고 스마트폰에 이르러서는 카메라도 예전만큼 필요성을 잃게 되었습니다.

늘 들고 다니는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더는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만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점점 진화하는 전문적인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 분야에서는 휴대폰에 있는 카메라만으로는 아쉬운 상황입니다.

현재는 카메라가 그저 눈앞에 보이는 것을 촬영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용도만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가상현실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최근 콘텐츠 산업계의 큰 이슈입니다.

처음에는 현실 세계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게임에서부터 점점 영역을 넓혀 실생활 속에 점차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크린 골프나 모션 그래픽 게임 등을 떠올려보시면 좋겠습니다.

 상상으로 만들어낸 공간과 사물을 가상의 형태으로 구축하여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실제 현실을 그대로 구현해내야 하고,

이 역할을 카메라가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 이 순간의 모습입니다.

이 순간에도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을 것입니다.

카메라의 변화는 수없이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었고, 또 앗아갔습니다.

그리고 변화된 또 다른 형태로 일자리를 주었습니다.

이 또한 언젠가 앗아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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